[새책 한줄 읽기] 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
미스터리 명작들을 소개하는 엘릭시스 미스터리 책장의 열여덟 번째 작품 <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는 애거사 크리스티의 명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오마주한 소설이다. 일본 최고 재벌가 소유의 최고급 요트 인디아나호에 초청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인디아나호는 사월의 바다를 향해 출항하고, 초청된 사람들은 호화로운 크루즈여행에 잔뜩 고무된다. 그러나 초대된 사람들이 하나 둘 살해되면서 승객들은 극도의 공포에 시달린다.

나쓰키 시즈코 지음, 추지나 옮김, 엘릭시르, 340쪽. 1만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