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한인상과 서봄 /화면캡처=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첫회부터 자극적인 소재를 담았다.
23일 첫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고등학생으로 등장하는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은 고교 캠프에서 만나 서로에게 반했다. 이 장면에서 숙소에서의 베드신이 등장했고, 혼전임신한 서봄은 수능을 포기하고 자퇴한다.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알아챈 한인상은 한강에 몸을 던지려는 서봄을 구하고 그녀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놀라운 소재로 첫 문을 연 '풍문으로 들었소'는 이날 시청률 7.2%(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해 2위로 출발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블러드'는 6%,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3.1%를 각각 기록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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