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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선수의 젖병 세리머니 /화면캡처=SBS Sports 방송화면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EPL 5호골을 넣은 뒤 보여준 손가락을 무는 세리머니가 '젖병 세리머니'로 밝혀졌다.

기성용은 22일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전반 30분 골을 넣은 뒤 엄지손가락을 입에 무는 '젖병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 같은 행동에 눈썰미가 좋은 국내 축구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 '기성용-한혜진 부부가 임신한 것 아니냐'고 조심스레 추측했다.

추측은 사실로 드러났다. 기성용의 아내인 배우 한혜진이 소속된 나무엑터스 측은 "한혜진이 임신했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임신 개월수에 대해서는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몇 개월인지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며 "한혜진은 한국에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성용-한혜진 부부는 8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2013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