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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은혜 /연합뉴스
SBS TV '런닝맨'에 배우 윤은혜를 출연시키려는 일명 '윤은혜 소환운동'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타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는 지난 5일부터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윤은혜 런닝맨 소환운동'이 나흘 만에 리트윗 3만3천개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또 SBS페이스북에서의 '윤은혜 런닝맨 소환운동'에는 '좋아합니다'가 90만 건이 넘어섰다.

'윤은혜 소환운동'은 지난 2일 SBS TV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김종국이 8년 전 SBS TV 'X맨'에 함께 출연하며 가상 커플로 인기를 모았던 윤은혜를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김종국과 윤은혜는 열애설까지 낳았다. 

김종국은 '힐링캠프'에서 "윤은혜 씨가 예전에 이상형이었다. 'X맨'도 그렇고 윤은혜 씨와 추억이 많다. 나중에 밥 한번 먹자"며 영상 편지를 띄웠다.

'힐링캠프' 방송 이후 김종국이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인 '런닝맨'은 공개적으로 '윤은혜 런닝맨 소환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윤은혜 소환운동 리트윗이 당초 목표였던 1만 개를 훌쩍 넘기며 네티즌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