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 촬영 현장 / 사진출처=팬 엔터테인먼트

'킬미 힐미'에 출연하는 지성과 황정음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킬미 힐미' 제작사는 지성과 황정음이 눈빛을 주고받는 촬영 현장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성과 황정음은 거실 소파 앞에 앉아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 그러던 중 이내 시선을 돌려 어떤 상황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7일 경기도 양주에 있는 MBC 세트장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1시까지 4시간 가량 이어졌다. 지성과 황정음은 스태프가 준비하는 동안 미리 연기 호흡을 맞춰보며 자체 리허설을 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극 중 지성 인격들 간의 내, 외면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황정음과 러브 라인도 깊이를 더할 것"이라며 "과연 지성의 '7중 인격'이 또 어떤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튀어나와 황정음과 예측 불가한 갈등을 펼쳐낼지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지성은 '킬미 힐미'에서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황정음은 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이자 차도현의 비밀주치의 오리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킬미 힐미' 11회는 내일(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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