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승승장구. 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가 전국 시청률 43.3%를 기록했다. /KBS 제공
'가족끼리 왜 이래'  /사진출처=KBS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51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3.3%를 기록했다. 53부작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종영을 2부 앞뒀다.

7일 방송된 50회 시청률 35.1%보다 8.2%나 훌쩍 뛴 수치이며, 기존의 자체 최고 시청률 42.2%에 비해서도 1.1%포인트 올랐다. 같은 날 MBC '전설의 마녀'는 30.2%, '장미빛 연인들'은 22.3%의 시청률을,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와 '내 마음 반짝반짝'은 모두 2.3%의 시청률을 얻었다. 특히 SBS 주말드라마와의 시청률 격차가 크다.

이날 방송에서 강심(김현주 분)의 결혼식에서 순금(양희경 분)이 오빠 순봉(유동근 분)가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순봉의 병세가 악화돼 가족들이 슬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15일 종영하며, 배우들은 종영한 뒤 다함께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