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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유리 /연합뉴스
배우 이유리가 '세바퀴' MC자리에서 두 달 만에 하차한다.

MBC 관계자는 "이유리가 15일 녹화를 끝으로 '세바퀴'에서 하차한다"며 "이유리의 후임 여성 MC를 구하지 않고 신동엽, 김구라, 서장훈, 육중완 등 기존의 남자 MC 4인 체제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계획이다"고 12일 전했다.

이유리의 소속사 더준엔터테인먼트도 "이유리가 '왔다 장보리' 이후 쉬고 싶다고 밝혔지만 곧바로 '세바퀴' MC를 맡으면서 쉬지 못했다"라면서 "마침 MBC 개편이 있어 그에 맞춰 MC에서 하차하게 됐다"라며 하차 이유를 밝혔다.

15일에 마지막으로 녹화하는 방영분은 31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던 이유리는 앞서 '세바퀴'의 대대적인 개편에 따라 11월 29일 신동엽, 육중완, 서장훈과 함께 '세바퀴'의 새 MC로 발탁됐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