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내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사업자 국제공모가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1월 8일 오후 G-타워 민원동 3층 소강당에서 건설·유통 관련 국내·외 기업 및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건설·관리·운영 프로젝트'사업자 공모지침서 주요 내용 등을 국내·외 기업들에게 알리고, 민간 투자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이달 중에 사업자 공모를 할 예정이었으나 국내·외 기업들의 연말 회계 마감과 인사 및 조직개편 등 일정을 감안해 내년 1월 8일로 사업설명회를 정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공모를 1월 중에 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시티타워 건축 및 복합시설 개발을 통한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인치동 기자 airi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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