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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윤혜 /사진제공=웰메이드 이엔티
충무로의 신인 배우 김윤혜가 '황금촬영상' 여자신인상을 수상한다. 

소속사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윤혜가 오늘(24일) 서울 PJ호텔 카다리움 홀에서 열리는 제 3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소녀'로 신인상을 받는다.

영화 '소녀'에서 김윤혜는 선과 악을 오가는 섬세한 내면 연기로 여주인공 해원 역을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해원 캐릭터는 묘한 매력으로 여운을 남기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김윤혜는 '소녀'를 통해 보여준 성숙한 연기로 영화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충무로의 차세대 연기파 여배우로 떠올랐다. 

황금 촬영상은 촬영 감독들의 투표로 이뤄지는 시상식이다. 실제 촬영하는 현장의 스태프들이 뽑아준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상이다. 

여자신인상의 영예를 안은 김윤혜는 패션 잡지 보그의 표지모델로 등장해 '신비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데뷔했다. 영화 '점쟁이들'과 '소녀'를 통해 연기 내공을 쌓고 있으며 현재 영화 '성난변호사'를 촬영 중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