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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하이 미쓰라(좌측) /연합뉴스
그룹 에픽하이의 미쓰라진(31)과 배우 권다현(29)이 열애 중이다. 

2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VIP 시사회에서 미쓰라진과 권다현이 손을 꼭 잡고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미쓰라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미쓰라진과 권다현이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미쓰라진은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하기도 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이상형을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리고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 눈이 크고 발목이 가는 여자가 좋다"고 밝혔다. 

또 권다현은 인스타그램에서 에픽하이의 앨범을 호평한 글을 게재한 적이 있어 눈길을 끈다. 권다현은 에픽하이의 싸인이 담긴 CD를 든 사진과 함께 "가사 멜로디 랩핑 피쳐링 씨디커버 모든 것이 너무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최고"라며 찬사했다.

1985년생인 권다현은 대학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했으며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과 '씨티홀', 영화 '침묵의 대화', '기다린다', '헤이, 톰', '두근두근 배창호', '황금시대' 등으로 연기 경력을 쌓았다. 

권다현은 1983년생인 미쓰라진과 2살 차이로, 평소 지인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