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인천시 체육회·장애인 체육회 상임부회장에 현 부회장인 노순명(61), 조병호(58)씨가 22일 각각 내정됐다.

인천시 태권도협회장인 노 상임부회장 내정자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시 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조 상임부회장 내정자는 시 장애인탁구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시는 각 체육회에서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임원을 상임부회장으로 내정한 만큼 다양한 체육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임부회장은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으로 회장 보좌 및 대외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이들은 이달 말부터 상임부회장직을 수행한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