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9일 "오늘 대한의사협회에 감정을 의뢰했고, 10일 중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도 별도의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라며 "지난 일요일 S병원 강모 원장이 제출한 설명자료 등도 종합해 의무기록지와 조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의료사건 경우 대한의사협회 한 곳에만 감정을 의뢰했는데, 국민들의 관심이 큰 사건인 만큼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도 감정을 의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의사협회 신현영 대변인은 "신속한 사실 규명을 위해 의학적 관점에서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감정을 수행토록 하겠다"며 "다만 감정에 대한 결론은 언제 도출될 지는 미지수"라고 알렸다.
10월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신씨는 5일 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같은 달 27일 숨져 많은 연예인 동료들과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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