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다.

10일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이병헌이 6일 미국 LA로 떠나 현재 이민정과 함께 미국에서 지내고 있다"며 "영화 관련 미팅이나 연말 행사 스케줄이 많아 내년 초까지는 미국과 한국을 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이민정이 국내 광고 일정을 소화한 뒤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민정의 내년 상반기 일정은 미정으로, 아마도 이병헌과 함께 현지에서 체류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이 6일 동반 출국했다는 보도에 대해 한 언론사는 "동반 출국은 아니다. 이병헌이 먼저 미국에 갔고, 이민정도 이후 출국했다. 미국에서 당분간 머물 예정"이라는 이민정 측의 입장을 전했다.

이병헌은 지난 10월 일정 차 LA로 출국했다가 11월 21일 동영상 협박 사건의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귀국했다. 이민정도 LA로 건너가 이병헌과 함께 체류하다 11월22일 홀로 귀국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