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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권오중 /화면캡처=KBS2 '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배우 권오중이 부친상을 당했다.

9일 권오중 측은 "권오중의 부친이 지난 8일 별세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권오중의 부친께선 한 달 전 건강검진 결과 폐암이란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이미 전이가 된 상태였다"며 "갑작스러운 별세에 권오중과 유족들도 슬퍼하고 있다"고 알렸다.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인천 가족공원에 마련된다. 권오중은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상주로 빈소를 지키고 있다.

권오중은 현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MC로 출연 중이다. 제작진은 한 언론사를 통해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다. 제작진은 부친상을 당한 권오중의 의사에 따를 방침이다. 아직까지 녹화 참여 여부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