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시청률이 종영을 한 회 앞두고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드라마 '비밀의 문'의 전국 기준 시청률은 4.3%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4%보다도 1.1%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은 9.7%, 첫 발을 내딛은 KBS2 '힐러'는 7.8%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아버지 영조(한석규 분)의 갈등이 극에 다다랐다. 이선은 스스로 폐위하고 도성을 떠나라는 영조의 제안에도 불복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해 영조의 분노를 더욱 키웠다.

정해진 결말인 비극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비밀의 문'이 어떤 마무리로 끝을 맺을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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