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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종석 / 사진제공=웰메이드이엔티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열연 중인 배우 이종석이 그리메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자상을 수상한다.

이종석은 한국 방송 촬영 감독들이 직접 뽑는 '2014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드라마 '피노키오'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남자 최우수연기자상을 수상하게 된다.

제 27회의 그리메 시상식 역사에서 최우수 남자 연기상이 20대 중반의 나이의 배우에게 안겨지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역대 수상자로는 조재현, 이성민, 차승원, 소지섭, 장혁, 김명민, 송일국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있다.

이종석은 2010년 데뷔부터 드라마와 영화, 사극 등 13작품을 소화했으며 끊임없는 연기 활동을 통해 내공을 쌓아왔다.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이방인' 등의 흥행에 성공했으며 현재 '피노키오'에서 진정성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메상은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KTPA)에서 1993년 제정한 상으로, 1년 동안 뛰어난 영상미를 추구한 촬영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우수 남자연기자상, 최우수 여자연기자상은 1996년부터 수여하기 시작했으며 1년 동안 활동한 연기자 중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를 가진 연기자에게 돌아간다. 각 방송사의 촬영 감독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상인만큼 수상자에게는 의미가 깊다.

이종석이 남자 최우수연기자상을 받는 '2014 그리메상 시상식'은 12월 12일(금)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