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길댁' 이효리가 제주도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오랜만"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소길엔 며칠 눈이 많이 내렸고 그러다 무지개도 떠오르고 이웃들과 모여 김장을 담았습니다. 전 그렇게 지냈는데 여러분은 잘 지냈나요?"라며 안부를 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편한 옷차림으로 이웃과 함께 무를 손질하는 등 김장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이효리는 지난 해 9월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지내고 있다. 얼마 전에는 직접 농사지은 콩을 벼룩시장에서 팔다가 유기농 인증 여부로 현행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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