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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 /사진출처=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가 이코노미 좌석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사연이 뒤늦게 공개됐다. 

2012년 짐 스터게스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를 위해 내한할 당시 수입사 측은 예산 부족으로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 비행기 표를 제공했다.

짐 스터게스는 불평 하나 없이 10시간이 넘게 비행기를 타고 와 바쁜 일정을 소화해냈고, 극 중 상대역 배두나와 기자간담회 등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 5월 배두나가 주연한 영화 '도희야'가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자 두 사람이 함께 참석해 교제설이 흘러나왔고,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라고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배두나는 현재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촬영에 한창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