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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인석이 재벌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지난달 28일 열애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박 부부가 출연해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나갔다.

이날 김인석은 아버지가 엄청난 재력가라는 소문에 대해 "아버지가 임원으로 오래계셨고 본인이 자산을 잘 관리하셔 사업도 하시고 놀이동산도 하셨다. 하지만 재벌은 아니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호기심이 발동한 MC 이영자는 "아버지 재산을 물려받을 것은 있냐"고 질문했고, 김인석은 "주시면 감사히 받을 예정이다. 사회 환원만 안 하시면 받을 것"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인석은 아버지에 대해 "아버지가 안젤라를 정말 좋아하신다. 본인 이상형 같다. 안젤라를 만나면 본인이 더 업 되신다"고 덧붙여 아내 안젤라에 대한 아버지의 애정을 전했다.

안젤라박은 김인석보다 6살 연하인 1986년생으로, 2008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출신이다. 영어 전문 방송인으로 아리랑국제방송, EBS라디오, KBS국제방송에서 활약했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5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달 28일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