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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사유리와 강남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강남에게 서운함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사유리, 강남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허울없는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사유리는 "강남이 뜨니까 배가 많이 아프다. 엄청 친했는데 뜨고 나서 연락이 없어졌다"며 "뜨기 전엔 매일 밤마다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제가 하는 방송이 리얼리티라서 24시간 동안 촬영하는데 전화를 하려고 하면 새벽 2시, 3시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사유리가 "낮에 전화하지 그러냐"고 반박했고, 강남은 다시 "그 시간에 누나 자고 있지 않냐"고 맞받아쳤다.

강남은 화제를 돌려 사유리가 야동을 유포한다고 폭로했다. 옆에 있던 정형돈, 홍석천도 "사유리가 보낸 동영상은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열어볼 수가 없다"고 거들었다. 강남은 "우리 회사 부장님한테도 보낸다"고 말했고 사유리는 야동을 유포한 사실을 인정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섯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내용의 푸드 토크쇼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