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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일리있는 사랑' 방송화면 캡처
'일리있는 사랑'이 첫 회부터 빠른 전개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에는 김일리(이시영 분)와 장희태(엄태웅 분)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 불륜까지 함축된 스토리가 전개됐다.

드라마는 장희태가 김일리의 바람을 목격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눈이 부시게 푸른 그날 처음 아내를 만났습니다"라는 장희태의 나레이션과 함께 교사와 제자 사이였던 두 사람의 첫 만남 장면이 등장했다.

두 사람의 인연이 깊어지고, 희태를 보호하겠다며 수호신을 자처한 일리는 2회에서 장희태 대신 사고를 당하고 7년 후 다시 만나 결혼하게 된다.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김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 그리고 처음으로 여자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 세 사람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드라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