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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천이슬 /연합뉴스
개그맨 양상국(31)과 방송인 천이슬(25)이 공개열애 1년만에 결별했다.

천이슬의 소속사인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최근 천이슬과 양상국이 결별했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이 바빠지다 보니 서로에게 점점 소홀해져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됐다"고 이별 경위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서로가 잘 되길 바라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상국과 천이슬은 지난해 11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며 KBS2 예능 '인간의 조건' 등에 함께 출연하고, 동반 CF도 찍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서슴없이 드러내 왔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양상국은 KBS2 ‘개그콘서트’와 ‘인간의 조건’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천이슬은 공개열애를 밝힌 당시 '양상국 여자친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드라마 '사랑과 전쟁', 예능 '인간의 조건', '셰어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