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보건소 말일까지
과천시보건소는 11월 말까지 겨울철 실내에서 활동하는 모기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를하기 위해 유충구제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역 장소는 모기 유충 주요 서식지인 아파트 등 건물 집수정과 정화조 및 지하 등 유충구제 취약지 등 70여개소다.

이번 방역은 그동안 실외에서 활동하던 모기들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로 서식지를 옮겨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실내에서 발생하는 모기 차단을 위해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이용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모기 등 위생 해충서식지 제거 및 모기발생을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