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페이스북.jpg
▲ 영화 '상의원' /사진출처=유연석 페이스북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이 12월 24일 개봉한다.

'상의원'의 배급사 쇼박스 미디어플렉스는 영화 개봉일을 다음달 24일로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김우빈 주연의 '기술자들'도 다음달 24일 개봉이 결정돼 있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영화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왕실 인물들의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이 주된 주제이며, 배우 한석규와 고수, 박신혜, 유연석 등이 출연한다.

한석규는 '상의원'에서 최고 어침장 조돌석 역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조돌석은 천민의 신분으로 입궐해 선왕 시절부터 30년 동안 의복 제작을 담당해온 인물이다. 그는 어느 날 왕비(박신혜 분)의 명을 받아 입궐한 이공진(고수 분)의 천재적인 재능에 질투를 느낀다. 유연석은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왕 역할을 맡았다.

메가폰을 잡은 이원석 감독은 지난해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를 연출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