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10822070325_l.jpg
▲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이윤석이 영화 '나를 찾아줘' 한국판 주인공으로 배우 이병헌을 추천했다.

20일 JTBC '썰전'에서는 영화 '인터스텔라'와 '나를 찾아줘'를 주제로 설전이 진행했다.

강용석은 "기혼 부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나를 찾아줘'를 한국에서 제작한다면 남녀 주인공으로 누가 어울리겠느냐"고 물으며 여자 주인공 역할에 장서희를 꼽았다.

허지웅과 박지윤이 여자 주인공으로 이채영, 심은하, 이유리 등을 꼽는 가운데 이윤석은 여자 주인공으로는 문소리를, 남자주인공은 이병헌을 추천했다.

이윤석은 "'나를 찾아줘' 남자 배우는 매력적이면서 약간 실수하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다른 MC들이 약간 당황한 표정을 짓자 "연기력이 굉장히 필요한 역할이니 '나를 찾아줘' 한국판 주인공은 이병헌 씨가 어떨까 한다"고 덧붙였다.

데이빗 핀처 감독의 흥행작 '나를 찾아줘'는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 분)가 갑자기 사라지고, 그녀를 찾아나선 남편 닉(벤 애플렉 분)이 용의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