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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스데이 혜리 /농심 너구리 광고화면 캡처
농심이 걸스데이의 혜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뒤 너구리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혜리가 출연한 너구리 TV 광고가 시작된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대형마트 3사의 너구리 매출은 33억원으로, 직전 한 달(22억7000만원)보다 45% 증가했다.

너구리가 마트 라면매출 순위에서 단기간에 이례적인 판매율 증가를 보인 것은 2012년 '짜파구리' 열풍 이후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발랄한 이미지를 가진 혜리가 너구리 특유의 개성인 쫄깃하고 오동통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극장판 광고에서 혜리가 착용한 너구리 캐릭터 후드담요의 인기가 많아 구입 문의가 쇄도한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