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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국(광해군 역) /사진출처=KBS2 '왕의 얼굴' 홈페이지
'왕의 얼굴'에서 서인국이 첫 사극연기로 변신을 꾀한다.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되는 KBS2 사극 '왕의 얼굴'에서 서인국은 광해군 역을 맡아 패기넘치고 인간적인 광해의 세자 시절을 그려낸다.

'슈퍼스타K' 출신인 서인국은 그간 다양한 드라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내세우며 연기를 소화해왔다. 이젠 본업인 가수보다 배우라는 호칭이 더 어울릴 정도.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 등에서 상대방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온 그가 '왕의 얼굴'에서도 선조 역의 이성재와의 대결 구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사극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의 세자로서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서인국 외에도 조윤희(김가희 역), 이성재(선조 역), 신석록(김도치 역), 김규리(귀인 김씨 역)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