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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방송된 '무한도전' 프로그램. /화면캡쳐=MBC
MBC '무한도전'이 올해의 최고시청률을 갱신했다.

지난 8일 MBC '무한도전' 403회 '특별기획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편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지난 주보다 2.2% 상승한 14.7%, 수도권 가구 시청률이 18.2%로 올해 방송한 ‘무한도전’ 방송 중 가장 높은 수도권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5주 연속 토요 예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한 팀을 이루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라는 기획 프로그램의 출연자 섭외에 직접 나섰다.

S.E.S, 핑클, H.O.T, 젝스키스, 소찬휘, 김현정 등 많은 가수들이 섭외 기준인 노래방 점수 95점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특히 유재석과 박명수는 서태지와 전화 통화 후 초대에 응하여 그의 집을 방문했다. 서태지는 신비주의를 벗고 자택의 마당과 내부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의 아내 이은성도 화면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라면을) 끓여 드릴게요"라며 깜짝 목소리 출연을 했다.

한편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노홍철의 등장 분량은 통편집되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