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22명 참가 … 확률제 추첨 도입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오전 11시 63컨벤션센터 4층 라벤더홀에서 2015 WKBL 신입선수선발회를 개최한다.

고교 졸업 예정 선수 13명, 대학 선수 9명 총 22명의 선수가 대상이다.

WKBL은 올해부터 확률제 추첨이라는 새 방식으로 선수를 선발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에 따라 6위 팀 6개, 5위 팀 5개, 4위팀 4개, 3위 팀 3개, 2위 팀 2개, 1위 팀 1개로 총 21개의 구슬을 넣고 순위를 추첨하는 방식이다.

구단별로는 하나외환이 28.6%, KDB생명 23.8%, 삼성생명 19%, KB스타즈 14.3%, 신한은행 9.5%, 우리은행 4.8%의 확률을 가지게 된다.

한편, 신입선수선발회를 거쳐 선발된 선수들은 규정 교육, 부정방지 교육, 도핑 방지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