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갖춰 성장잠재력이 높은 비전기업 100개와 지역에서 25년 이상 운영하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향토기업 13개 등 모두 113곳을 우수기업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들 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연다.

비전기업에 선정되면 경영안정자금을 10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지역공동훈련 및 청년인턴십 프로그램 등 각종 사업자 선정 때 우선권을 준다.

향토기업 선정기준은 지역에서 25년 이상 기업을 영위한 연 매출 300억 원, 종업원 100명 이상이며 이 중 중소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을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향토기업 13곳은 ▲경신 ▲대주중공업 ▲동국성신 ▲동신관유리공업 ▲명진실업 ▲심팩 ▲에코마이스터 ▲영림임업 ▲이건산업 ▲지에스인스트루먼트 ▲한국전자재료 ▲헵시바 ▲현대피앤씨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