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업체 100곳 참가·32곳 현장면접 실시
오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시는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2014 하반기 취·창업 일자리 마켓'을 개최한다.

인천여성취업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채용관·창업관·취업지원관·부대행사관·행사지원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00여개 구인 업체가 참가하고 그 중 32개 업체는 현장 면접도 벌인다.

인천에 거주하면서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행사에는 1200여명의 여성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 6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마켓이 경력단절 여성을 포함해 구직 여성을 노동 시장으로 이끌어내는 매치메이커의 구실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