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2014-2015시즌 여자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또 패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춘천 우리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72대 77로 졌다.

우리은행은 샤데 휴스턴이 22점을 넣었고 사샤 굿렛은 17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는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박혜진이 12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정인교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신한은행에서는 곽주영(16점·6리바운드), 김단비(15점·4어시스트)가 분전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시범경기에서도 57대 64로 패했었다.

한편, 여자프로농구는 11월1일 정규리그를 시작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