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로 부평구 산곡푸르지오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평가위원회 심사 결과 산곡푸르지오가 공사·용역 입찰공고·결과와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녹음파일 등을 아파트 홈페이지에 공개, 투명한 아파트 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실버교류단 운영, 주민 공방, 주민 공동텃밭 꾸미기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우수 아파트에는 서구 청라우미린, 연수구 송도더샵엑스포 단지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아파트 주민 간 분쟁·갈등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매년 '살기 좋은 아파트'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최우수·우수 아파트 단지에 인증패를, 입주자 대표 회장과 관리사무소장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