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19~20일까지 양일간 강화군 삼산면에 위치한 석모도를 방문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첫 날 행사에서 포스코건설 사내합창단 '포스코러스(POSchorus)'와 '해피빌더'의 화려한 K-pop댄스와 노래 공연이 지역 주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펼쳐졌다. 또한, 삼산승영중학교 전교생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가을 하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튿날 포스코건설 봉사단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삼산승영중 학생들을 위한 진로모색 프로그램 진행과 자장면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석모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인치동 기자 air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