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2014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인하대는 지난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리그 챔피언 결정전' 결승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홍익대를 세트스코어 3대2(25대 19, 23대 25, 23대 25, 25대 19, 15대 13)로 꺾고 대학배구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인하대 세터 황승빈은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인하대는 이어 30일부터 열리는 2014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추계대회에 참가, 이날 오후 조선대와 개막 경기를 갖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