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용 대표팀 응원글 접수
내달 평가전 당일 전광판 게재
대한축구협회가 공식 후원사인 미디어 다음과 함께 한국 축구팬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한축구협회는 'FAN FIRS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한 'I'm KFAN(나는 K팬이다)' 프로그램 중 그 첫 번째로 'Voice of KFAN' 프로그램을 오는 9월8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27일부터 협회 SNS에 대표팀에 대한 응원 등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20자 이내로 보내면 된다.

해당 메시지는 대표팀 경기 당일 전광판을 통해 선수들에게 전달된다.

경품도 푸짐하다. 27일부터 대한축구협회(www.facebook.com/kfa.or.kr)나 다음 모바일(www.facebook.com/daummobile) SNS 페이지, 혹은 다음 스포츠(http://sports.media.daum.net/sports)에 메시지를 남긴 팬들 중 추첨을 통해, 오는 9월5일 베네수엘라전과 9월8일 우루과이전에 초대할 예정이다.

경기장 내 'FoM(Fan of the Match)'도 뽑는다. 경기의 수훈 선수를 뽑은 'MoM(Man of the Match)'처럼 열정적 응원을 보여준 최고의 팬을 뽑는 행사다.

각 경기에서 선정된 FoM 중 투표를 통해 2014년 최고의 팬으로 선정되면, 최신형 승용차와 함께 매년 '축구인의 날'에 초대되는 영광도 누릴 수 있다.

/김근영 기자 kky8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