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초등학교가 2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4 KOVO 총재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여자부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첫 우승이다.
이병설 감독이 이끄는 안산서초등학교는 이날 열린 결승전에서 탄탄한 조직력과 강한 서브를 앞세워 충북 남천초등학교를 세트스코어 2대 0(25대 5, 25대 11)으로 쉽게 물리쳤다.
안산서초는 대회 여자부 MVP를 수상한 신유빈이 1세트 초반 서브권을 쥔 상황에서 10연속 득점, 21대 3으로 앞서나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안산서초는 2세트도 국가대표 센터출신 남순옥(전 태광산업 소속)의 딸인 세터 박혜진의 안정된 토스를 바탕으로 신유빈이 쉽게 점수를 뽑아 우승을 확정했다.
박혜진은 세터상을 받았다. 지도자상을 받은 이병설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일주일 정도 훈련했다. 좋은 실력을 가지고도 자신감이 없어 우승을 못했는데 이번에 선수들이 잘 해줘서 우승했다"며 기뻐했다.
한편, 여자부 3위를 차지한 경기파장초등학교 박민주는 수비상을 수상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이병설 감독이 이끄는 안산서초등학교는 이날 열린 결승전에서 탄탄한 조직력과 강한 서브를 앞세워 충북 남천초등학교를 세트스코어 2대 0(25대 5, 25대 11)으로 쉽게 물리쳤다.
안산서초는 대회 여자부 MVP를 수상한 신유빈이 1세트 초반 서브권을 쥔 상황에서 10연속 득점, 21대 3으로 앞서나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안산서초는 2세트도 국가대표 센터출신 남순옥(전 태광산업 소속)의 딸인 세터 박혜진의 안정된 토스를 바탕으로 신유빈이 쉽게 점수를 뽑아 우승을 확정했다.
박혜진은 세터상을 받았다. 지도자상을 받은 이병설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일주일 정도 훈련했다. 좋은 실력을 가지고도 자신감이 없어 우승을 못했는데 이번에 선수들이 잘 해줘서 우승했다"며 기뻐했다.
한편, 여자부 3위를 차지한 경기파장초등학교 박민주는 수비상을 수상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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