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진성욱(21)이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 같은 내용의 주간베스트 명단(표 참조)을 13일 발표했다.

연맹은 "진성욱이 3경기 연속골과 함께 인천의 3연승을 이끌었다"며 MVP 선정의 사유를 밝혔다.

스트라이커 진성욱은 세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7월 말까지 꼴찌로 처져있던 인천을 9위까지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최고 미드필더진에는 김은선, 김두현(이상 수원) 등이, 수비수로는 조성진(수원) 등이 뽑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