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81명이 중구문화회관에서 뮤지컬 '비밥'을 관람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평소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정의 문화적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중구문화회관 후원으로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공연 관람으로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