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각 솔로 싱글을 발표해 주목받은 전민주와 유나킴은 올가을 5인조 걸그룹 '디아크'(THE ARK)로 활동한다.
앞서 유나킴이 지난 5월 타이거JK·윤미래와 작업한 싱글 '이젠 너 없이도'를, 전민주가 이달 싱글 '비별'(Good Bye Rain)을 잇달아 낸 건 그룹 활동에 앞서 개별 역량을 보여주고 인지도를 쌓으려는 전략이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대부분 그룹이 팀 데뷔 후 멤버들의 솔로 활동을 병행하지만, 디아크는 솔로로 대중에게 첫선을 보인 뒤 그룹으로 활동한다는 점에서 '따로 또 같이' 전략을 역이용했다"고 말했다.
디아크는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벌어진 백년전쟁 후기에 프랑스를 구해낸 영웅 소녀 '잔 다르크'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팀 명이다. 섬세하면서도 강인하고 독립적인 성향이 있는 21세기형 걸그룹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 팀에는 전민주와 유나킴 외에도 '국민 여동생' 같은 외모의 멤버, 풍부한 성량의 리드 보컬, 남자 아이돌 가수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멤버가 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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