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연맹 사옥에서 2014-2015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올해 드래프트에는 103명이 지원했으며 6개 구단이 2명씩 총 12명을 뽑게 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에 따라 6위 팀이 구슬 6개, 5위 팀 5개 순으로 총 21개의 구슬을 넣어 추첨 순서를 정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꼴찌였던 부천 하나외환이 28.6%, 5위 구리 KDB생명이 23.8%의 1순위 지명 확률을 갖는다.

4위 용인 삼성생명은 19%, 3위 청주 국민은행은 14.3%, 준우승했던 인천 신한은행은 9.5%, 우승팀 춘천 우리은행은 4.8%의 확률을 갖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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