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세계적 디자이너와 합작
포스코건설은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와 함께 '더샵 외관 색채 디자인'과 '통합사인 시스템'을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상용화해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색다른 상상'을 컨셉트로 단지 내·외부의 디자인을 차별화 했다. 우선, 단지 외관은 도시 경관을 고려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이미지가 적용됐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외관에 세련되고, 안정적인 느낌을 지닌 '어번 웜 그레이(Urban Warm Gray)' 색상과 고채도 강조색인 '히든 컬러(Hidden Color)'를 조화시켜 입체감과 고급스런 이미지를 더했다.

히든 컬러는 와인 레드와 테라코타 오렌지, 네추럴 옐로우, 에코 그린, 하이브리드 블루그린, 시크 블루, 럭셔리 퍼플 등 7가지로 구성돼 있다. 지역별 특성에 맞춰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색상이 적용될 계획이다.

/인치동 기자 air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