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우(58)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전무이사가 총재 직무대행을 맡는다.

WKBL은 10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최경환(59) 전 총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총재 직무대행에 신 전무이사를 선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WKBL은 이와 함께 최 전 총재를 명예총재로 추대하기로 의결했다.

차기 총재 선출에 대해서는 8월 초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전 총재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자 지난 6월30일 사의를 표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