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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록 밴드 '본 조비'(Bon Jovi)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4집 '뉴 저지'(New Jersey)를 디럭스 버전으로 재발매했다고 음반유통사 유니버설 뮤직이 8일 밝혔다.

앨범은 '배드 메디슨', '아이 윌 비 데어 포 유', '본 투 비 마이 베이비' 등 오리지널 수록곡 12곡 및 보너스 트랙 3곡이 담긴 디스크와 정식 발표되지 않은 밴드의 데모 버전 곡들이 수록된 디스크로 구성됐다. 
 

아울러 '뉴 저지' 투어 당시 촬영된 희귀 사진과 밴드 노트 이미지 등이 담긴 32쪽 분량의 소책자도 포함됐다.

1984년 1집 '본 조비'로 데뷔한 밴드는 1986년 '슬리퍼리 웬 웨트'에 이어 1988년 4집 앨범의 성공으로 전 세계적인 스타 밴드로 올라섰다. 4집 앨범은 수록곡 다섯 곡이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 안에 오르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