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작가 마멧 작품 '스피드 더 플로' 9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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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의 '사고뭉치' 여배우 린지 로한(27)이 영국 런던에서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27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로한은 극작가 데이비드 마멧이 쓴 연극 '스피드 더 플로'(Speed-the-Plow)에 오는 9월 출연할 예정이다.

로한은 '스피드 더 플로'의 1988년 미국 뉴욕 공연 당시 마돈나가 연기한 비서 캐런 역을 맡았다.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프리키 프라이데이' '트러블 메이커' 등에 출연한 로한은 절도, 음주, 마약, 뺑소니 등으로 6차례 재활치료를 받고 짧은 징역형에도 몇 차례 처해진 이력의 소유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