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13일 신명여자고등학교, 16일 부평서여중학교, 23일 경인교대 부설초등학교와 연고 의식 강화 및 홈경기 흥행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각각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각 학교 교장과 인천 유나이티드 조동암 대표이사, 선수단이 참석했다.

주장 박태민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과 교류하고 또 학생들이 우리 경기에도 찾아와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단과 학교는 결연을 통해 ▲교내 주요행사 선수단 방문 ▲1선수 1학급 자매결연 프로그램 운영 ▲사회공헌활동 수시 시행 ▲홈경기 단체 관람 ▲학교 발전기금 전달 및 기자재 기부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 구단은 지난 10일 세무고등학교와도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사진제공=인천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