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밝혀
5월 인천항 물동량이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을 통한 5월 수출입 물동량(환적 포함)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33만1000t, 5.8%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가운데 수출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2만1000t(12.9%) 감소했지만, 수입 물동량은 전년에 비해 45만2000t(9.5%) 증가했다.

대륙별로는 지난해 5월 대비 유럽이 31만t(93.3%), 북미 9만7000t(26.8%), 오세아니아주 12만t(16.9%) 등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늘었다. 반면, 중남미 17만9000t(51.6%)와 아프리카 1만8000t(25.6%) 등으로 줄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