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댄스곡 발라드 등 총 13곡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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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의 새 앨범 'A.K.A.'(Also Known As의 약자)가 발매됐다고 음반유통사 유니버설 뮤직이 16일 밝혔다.

2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에는 빠른 비트의 '퍼스트 러브'(First Love), 관능적인 댄스곡 '부티'(Booty), 여린 감성의 발라드 '이모션스'(Emotions)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국내에는 일반 판에 일부 곡이 추가된 디럭스 버전만 정식 발매됐다.

최근 빌보드를 석권한 인기 래퍼 이기 아젤리아와 핏불, 나스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했다.

로페즈는 최근 인터뷰에서 "음악은 언제나 나의 첫 사랑이었다"며 앨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세계적으로 7천500만장의 앨범 판매량과 빌보드 앨범 차트 세 차례 1위 기록을 보유한 로페즈는 최근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의 축하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