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선수단이 지난 27일 인천 남구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을 찾아 도시락 배달 봉사 활동을 했다. <사진>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센터는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이현호, 주태수, 함준후, 차바위가 참여 했다.

오전 훈련 후 휴식 시간을 반납 하고 이현호, 주태수는 도시락 배달을 하고 함준후, 차바위는 도시락 재료 다듬기를 시작했다.

도시락 배달 차량에 탑승한 이현호, 주태수는 70여 가구를 한집 한집 직접 방문하며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현호는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프로 선수로서 사회 환원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인천 남구센터와 결식아동의 체육 활동 및 여가 생활을 돕는 스킨십 프로그램을 개발, 장기적으로 유대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사진제공=전자랜드 엘리펀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