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경기장·선수촌 등 시찰
26일로 D-40일을 맞는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경기장, 연습경기장 및 선수촌 등에 대한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이들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이날 교통 및 경기진행 예상 상황 등을 파악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조직위원회는 아울러 대회 개최 D-30일(6월5일)에 맞춰 제13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6월4~6월 9일 잠실학생체육관)대회를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의 테스트이벤트로 개최한다.

조직위는 이를 통해 전반적인 경기운영(통계PG운영, 경기진행, 자원봉사운영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희망, 열정 그리고 도전(Hope, Passion and Challenge)' 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7월5일부터 14일까지 치러지는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 국가 5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대륙별 본선 진출국은 유럽 7개국(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터키)과 미주 4개국(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아시아·오세아니아 3개국(호주· 이란· 일본), 아프리카 1개국(알제리)이다.

대회 기간 중 세계휠체어농구연맹에 가맹된 91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세계총회도 함께 열린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